나라시대부터 헤이안시대까지 이즈는 많은 귀족, 승려, 무사들이 유배되었던 유형의 땅이었습니다.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는 히루가코지마(현 니라야마초)로 유배당했을 때 이토, 가와즈 등의 이즈의 귀족들과 교류하며 이나토리의 하치만신사에 참배했다고도 합니다.
에도시대에는 해운이 발달함에 따라 이나토리항도 크게 번창했습니다. 에도성 축성 시에는 축성돌로 ‘이즈석(伊豆石)’을 잘라 배로 운반하였으며, 히가시이즈초도 오카와 등에서 채취한 돌을 이나토리항에서 에도로 배로 운반했습니다.
메이지시대에 들어서 히가시이즈초는 니라야마현에서 아시가라현으로 바뀌었으며, 메이지9년에는시즈오카현에 속하게 되어 이때부터 히가시이즈초가 근대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쇼와 36년(1961년)에는 이즈급행이 개통되어 관광과 온천의 마을로 주목 받게 되었습니다.

①히나노쓰루시카자리(히나인현을 달아매는 장식), 매년 1월~3월경, 이즈이나토리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존통행사.
②오카와온천의 다케가사와공원은 반딧불로 유명한 곳으로, 매년6월경에는 공원내의 강에서 아름다운 반딧불을 감상할 수 있다.
③돈쓰쿠축제(이나토리온천), 야요이시대부터 행해졌다고 하는, 자손번성(子孫繁盛)을 기원하는 기제(奇祭)로,매년 6월 상순에 개최된다.

①아타가와바나나악어공원, 세계 최다의 종류 수를 보유하는 귀중한 ‘악어’와 열대식물을 볼 수 있는관광시설
②이즈애니멀킹덤, 동물원과 유원지가 통합된 시설로, 작은 동물들과 함께 놀 수 있습니다.
③아타가와YOU유비치, 수평선에 떠있는 이즈시치토를 바라보면서 이즈의 따사로운 햇빛을 마음껏즐길 수 있는 이 비치에는, 바로 옆에 씨사이드 풀장도 위치하고 있어 젊은이들부터 가족들까지 누구나 즐기실 수 있습니다.